전체 글69 2025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동해시티투어, 주차장) 해외의 유명 라벤더 밭이 부럽지 않은 국내 숨은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무릉별유천지’인데요. 매년 6월이면 이곳은 온통 보랏빛 라벤더로 뒤덮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5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정말 가보고 싶은 마음에 글부터 올려봅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이 축제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축제 일정부터, 주차 팁, 시티투어버스 이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라벤더축제 일정과 즐길거리 총정리2025년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는 **6월 14일(토)부터 6월 22일(일)**까지 약 9일간 진행됩니다. 축제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 2025. 5. 22. 대부도 -구봉도 낙조 전망대, 해솔길, 가는 방법 하루쯤 친구와 조용히 걷고, 분위기 좋은 노을을 보고, 바람을 맞으며 이야기 나누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곳이 바로 대부도 구봉도 해솔길입니다. 인천 옆, 안산에 속한 대부도는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바다 근교 여행지로,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코스는 특히 여자 친구끼리 인생샷도 찍고, 힐링도 할 수 있는 노을 명소로 완벽한 구성입니다.1. 구봉도 낙조 전망대 – 감성 가득한 바다 일몰구봉도 낙조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해질 무렵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넓은 바다와 바위섬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 석양이 드리워지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특히 가을부터 봄 사이의 맑은 날에는 붉은 하늘과 황금빛 바다가 어우러져 SNS 인.. 2025. 5. 19. 충청도 조용한 당일코스 (힐링여행, 한적한, 걷기좋은곳) 도심에서 벗어나 하루쯤 조용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중년층을 위한 특별한 코스를 소개합니다. 특히 충청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도 좋고, 사람 붐비지 않는 한적한 여행지가 많아 당일치기 여행지로 최적입니다. 걷기 좋은 자연 산책길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 포인트까지, 오늘은 충청도에서 하루 동안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조용한 당일 코스를 안내드립니다.1. 걷기 좋은 한적한 산책 명소 – 보은 법주사 솔향기길충북 보은에 위치한 법주사 솔향기길은 중년층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산책 코스 중 하나입니다.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이 길은 높지 않은 경사와 부드러운 흙길로 구성되어 있어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입니다.특히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천년고찰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숲길로 마음의 안정을.. 2025. 5. 18. 여름밤의 추억-반딧불이, 안터마을, 축제 일정 중년의 나이가 되면 어느새 바쁜 일상에 치여, 예전처럼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일이 드물어집니다. 하지만 문득 어린 시절 여름밤, 시골 논두렁이나 개울가에서 반딧불이가 반짝이던 풍경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둠이 내린 들판을 조용히 밝히던 작은 빛,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조심스레 바라보던 그 반딧불이의 모습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지요.이제는 도시의 불빛과 환경 변화로 쉽게 볼 수 없게 된 반딧불이. 하지만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여전히 반딧불이의 황홀한 군무가 펼쳐집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 반딧불이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잊고 있던 여름밤의 추억을 다시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안터마을 반딧불이 축.. 2025. 5. 18.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